"숨어있는 나의 강점을 찾아서" - '숨나강' 프로그램 율빛초등학교에서 진행 > 교육/청소년

자아발견을 통한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 눈길

양주시 소재 '율빛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의 자존감 향상과 자기이해를 돕기 위한 '숨나강(숨어있는 나의 강점찾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스스로의 숨겨진 강점을 발견하고 개발하여 자아존중감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의 핵심 활동으로는 4ATT 성격검사가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성격 특성과 장단점을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기회를 가졌다.

4학년 학생들은 '강점화분'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강점을 직접 찾아 기록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1학년 학생들을 위해 특별히 고안된 '강점나무' 활동이다. 이 활동에서 학생들은 자신의 강점뿐만 아니라 친구들의 강점까지 함께 모아 풍성한 나무를 완성하는 협동 작업을 수행했다.

프로그램 진행자는 "친구들 앞에서 자신의 강점을 발표하고 격려받는 경험이 학생들의 자신감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며 "이러한 긍정적인 경험이 학생들의 강점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숨나강'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발전시킴으로써 더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향후 이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긍정적 자아발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