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감동교육심리센터>, 가족돌봄청소년 위한 '온누리온두리' 집단상담 프로그램 4회기 재개 > 교육/청소년

더감동교육심리센터는 '옥정종합 사회복지관'과 협력하여 가족돌봄청소년을 위한 통합지원사업 '온누리온두리'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4회기를 재개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14세부터 24세까지의 가족돌봄청소년, 일명 '영케어러'를 대상으로 한다. 가족돌봄청소년은 갑작스러운 사고나 만성질병, 장애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가족구성원을 돌보는 청소년을 일컫는다.

'세상'을 의미하는 '온누리'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 프로그램은 가족돌봄청소년들에게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이들이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프로그램은 전문 검사도구를 활용해 참가자들의 심리적 어려움과 욕구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관계형성과 대인관계 향상, 스트레스 대처 능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더감동교육심리센터는 옥정중심상가에 위치한 심리상담기관으로,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2024 일상돌봄 서비스의 심리상담 바우처 기관으로도 지정되어 있다. 센터는 질병, 부상, 고립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중장년과 청년, 가족돌봄청년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돌봄청소년들의 정서적 어려움과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어, 돌봄 청소년들의 심리적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