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사회서비스원, 자립 발달장애인 체계적 지원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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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06-04 08:19본문
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황흥구) 소속 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가 인천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손잡고 체계적인 발달장애인 자립 지원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두 기관은 주거전환센터가 운영하는 장애인지원주택(이하 지원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개인별지원계획 수립을 진행한다.
이는 말 그대로 개인의 특성을 기반으로 한다. 개인에게 필요한 자원을 연계하고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협업도 진행한다. 장애인 한 명을 두고 다양한 기관이 중복해서 개인별지원계획을 세우는 일을 줄여 통일성 있는 계획 수립과 지원도 가능하다. 현재 두 기관은 지원주택 사업을 시작한 지난 2021년 이후 지원주택 입주 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개인별 지원계획을 세워 운영 중이다.
이뿐만 아니라 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운영 중인 주간활동, 방과후활동 지원 서비스와 공공후견, 행복씨앗통장,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서비스 등도 이용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지난 2016년 개소해 현재 장애인 당사자, 가족 등 1천3백여 명을 지원하고 있다.
앞서 지난 두 기관은 최근 발달장애인 지역사회 자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이성근 인천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장은 “개인별지원계획은 과정을 꾸준히 살펴 무사히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또 생애주기별 전환계획도 수립해 자립 단계별로 필요한 자원과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재원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센터장은 “인천 지역사회 도움으로 장애인지원주택에서 독립생활을 시작하는 장애인들이 매년 늘어나고 있어 지금보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계획을 세워야 할 필요성도 높아가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독립 장애인과 지역사회 자원을 촘촘히 연결해 지역사회 적응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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