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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사회서비스원, 올해도 장애인지원주택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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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08-08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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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지원주택이 올해도 활짝 문을 연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이하 주거전환센터)는 올해 하반기 장애인지원주택을 추가 확보하고 입주를 원하는 장애인을 찾는다고 7일 밝혔다.
장애인지원주택은 지역사회 자립 장애인에게 주택과 복지서비스를 같이 제공하는 사업이다. LH인천본부, iH인천도시공사가 제공하는 매입임대 주택을 활용한다. 지난 2021년 이후 33명이 지원주택으로 자립했다.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인천시는 주거전환센터가 위탁 운영한다. 기간은 2021~2025년이다.
이 사업이 시행 3년을 지나 자리를 잡으면서 공급 주택이 늘어난 것은 물론이고 위치도 다양하게 변화했다. 올해 남동구 12호, 중구 5호, 서구 9호, 계양구 1호를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서구는 지난 7월 이미 2세대가 입주를 마쳤다.
남동구는 같은 간석동이지만 경인로, 석죔, 백범로 등으로 위치를 달리했다. 서구 역시 가좌동, 마전동, 심곡동 등에 주택을 마련해 원하는 지역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거주하는 곳이나 주 활동 지역, 가족 등 지인이 있는 동네 근처를 골라 입주할 수 있다. 주로 역과 가까운 곳에 있어 이동이 자유롭다. 이번에도 LH인천본부가 주택을 공급한다.
현재 운영 중인 지원주택은 2021년 입주한 미추홀구 용현동과 2022년 입주한 중구 신흥동 두 곳이다. 두 지역 모두 건물 한 동에 지원주택을 배치했기 때문에 위치 선택이 불가능했다.
올해 지원주택 입주 조건도 확대한다. 보호자 부재, 위기가구 구성원과 같이 일정 기준에 해당하면 재가 장애인도 입주 가능하도록 자격을 넓혔다. 기존에는 거주 시설 퇴소를 우선 조건으로 했다.
최근 지원주택을 열람한 김연희(24) 씨는 “3년 전에 지원주택으로 자립한 언니 집을 자주 간다”라며 “언니를 보면서 독립해서 살 수 있겠다고 마음을 먹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교통이나 주변 환경 등을 보고 장단점을 고려해 고를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장애인단기자립생활주택에서 한 달째 살고 있다는 유철민(23) 씨는 지원주택을 둘러보며 수압과 채광 정도를 확인했다. 창문 위치도 유심히 살핀다. 유 씨는 “금전 교육, 공과금 내기, 음식 구매하기 등 계속 공부하면서 독립을 준비 중이다”며 “집마다 구조와 위치가 달라서 신중하게 고민한다”라고 말했다.
주거전환센터는 지난달 말 16명을 대상으로 열람을 마치고 이달 지원주택 입주 희망 장애인의 신청을 받는다. 신청자는 자립지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입주를 확정한다.
자립 장애인은 인천시가 지원하는 자립생활초기정착금 1,0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거주 시설에서 1년 이상 살다가 퇴소하는 장애인 중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소득 등 일정 기준에 따라 지급한다.
장애인지원주택 입주 관련 사항은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 전화(032-424-940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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