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 민스미소치과로부터 후원금 300만원 전달받아 > 환경/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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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사회복지재단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관장 한근식)은 오늘(29일) 민스미소치과(원장 민경인)와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수지구 성복동에 위치한 민스미소치과는 장애인 대상 무료 진료와 양치 교육 등의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장애 친화 병원이다.

특히 골드인레이와 골드크라운 등 골드 보철물을 기부받아 장애인의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드는 캠페인을 실천하고 있다.

민스미소치과와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의 동행은 2020년부터 시작되어 올해에도 3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해당 후원금은 지역사회 장애인복지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민스미소치과 민경인 원장은 “장애인의 삶에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 한근식 관장은 “살구나무 이웃인 민스미소치과가 매년 복지관과 뜻을 함께해주셔서 든든하다”며 “기탁해주신 후원금이 가치있게 쓰일 수 있도록 장애인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한편 살구나무 이웃이란 살기좋은 수지구 나눔 무브먼트의 줄임말로,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장애인이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꿈꾸며 나눔을 실천하는 이웃을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