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 양주시 특수학교 설립 위한 정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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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12-30 10:00본문
경기도 의회 박재용 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비례)이 12월 26일 양주시에 있는 북부누림센터 강당에서 양주시 특수학교 설립을 포함한 특수학교 진학 대상 학생들의 교육권 보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정담회는 경기도 의회 이인규 의원(교육기획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동두천1), 김금숙 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신영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 담당장학관, 양주시 학부모 등이 함께 참여해 특수학교 설립을 위한 구체적인 일정과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재용 의원은 “양주시 옥정지구와 회천지구 등 신도시 건설, 경기 양주 테크노밸리, 은남일반산업단지, GTX-C노선 등을 추진하면서 양주시로 인구가 계속 유입되고 있고, 올해 11월에 인구수 26만 6천 명을 기록하고 30만 명을 바라보고 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양주시가 경기북부의 혁신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교육인프라 등 정주 여건을 충분하게 마련할 필요가 있다”라고 했다.
다만, “특수교육대상자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양주시의 유일한 양주도담학교가 특수 학생을 모두 수용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으며, 입학을 유예하는 학생이 발생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라고 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특수학교 신설을 조속하게 추진해야 하며, 경기도의원으로서 특수학교 설립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김금숙 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장애학생 학습권 보장을 위해 올해 12월 21일 양주시와 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이 특수학교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을 합의했으며, 2028년 개교를 목표로 특수학교 설립에 필요한 절차를 이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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