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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의정부지역 도의원, 한국노총 경기중북부지부와 신년 인사회 및 정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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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02-2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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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정영(의회운영·건설교통, 국힘·의정부1), 이영봉(문화체육관광, 민주·의정부2), 최병선(기획재정, 국힘·의정부3), 오석규(건설교통, 민주·의정부4) 도의원은 지난 15일 의정부상담소에서 한국노총 경기중북부지부 백호 의장 및 임원진들을 만나 신년 인사를 갖고 경기북부지역 산업발전과 노동자 복지 향상을 위한 질의 응답식의 토론회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한국노총 경기중북부지부는 의정부시, 양주시, 포천시, 동두천시, 연천군을 관할권으로하는 45개 노동조합의 연합 단체로서 이번 행사를 요청 주관하고 도의원님들과 일정을 조율 후 상담소 방문을 통해 정담회가 이루어졌다.

질의 내용에는 ▲경기도 북부지역에 산재 되어 있는 산업단지 20여개를 도시형 인프라로 활성화하고 개성공단에 준하는 남북평화산업공단 조성 ▲외국인 노동자를 포함한 노동자 복지를 위한 종합복지관 추가 건립(현재 의정부시 우정마을 부지 마련(국비,도비 요청 시 협조) ▲양질의 고용과 일자리 창출사업 ▲용현산업단지 활성화에 대한 의정부시 차원의 대책 마련 ▲경기도 내 자동차 운송 종사자에 대한 서울시 수준의 준공영제 확대 재생산 요청 ▲연천군 관광지 개발과 인프라 구축 및 김치공장 활성화 ▲경기북부지역 전체 도의원님들과 함께하는 정담회 개최 제안 등이다.

이에 대해 도의원들은 “산업단지 조성은 기초단체에서 해당 실국에 건의를 하여야 하며 도의원들의 역할 범위는 산단의 문제점 등에 대해 5분 자유발언 등으로 이슈화 할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이어 “의정부시에 미군공여지가 3곳이 있는데 이를 잘 활용해서 일자리 창출을 극대화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반드시 실현되어야하고 의정부시가 중심거점 도시로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기업유치에 선봉 역할을 할 수 있게 도의회에서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기도에서 올해부터 준공영제를 시행하여 2027년까지 100% 전환에 있어 예산비중이 7:3 비율로 의정부시를 포함한 모든 시군의 재정여건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양질의 운수종사자 이탈, 이동 가능성과 시행 초기임에도 많은 문제점들이 도출되는점에 대해 도의회에서 교통국 입장과 현장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소관기관에 전달하여 원만히 해결되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의정부시 용현산업단지 주변경관 시설정비 제안은 인근 주민이나 기업 종사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데 공감하고 시에 개선을 건의해보겠다”고 말하였다.

“연천군 김치산업 활성화 방안으로 김치축제에 대한 경기도 공모사업에 경기북부가 선정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경기중북부지역 경제 활성화와 노동자 복지 향상을 위한 그간의 활동과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표하고 각 제안에 대한 좀 더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사항을 마련해 주면 관계기관 실무진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재정적인 부분이나 실현에 있어 어려운 부분은 각 상임위 안건으로 활발히 토론을 진행하여 돌파구를 모색하겠다” 이어서 “경기북부지역 도의원 전체가 참석하는 토론회 개최 제안도 환영한다”고 화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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