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유종상.김용성 의원, 3기 신도시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토지보상 지연관련 정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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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8-30 08:40본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종상(더민주, 광명3) 의원, 도시환경위원회 김용성(더민주, 광명4) 의원은 지난 25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에 대한 경기도 및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사업참여가 확정됨에 따라 경기도 사업구역 내에서의 토지 보상 및 사업 일정을 최대한 앞당길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정담회에는 광명총주민대책위원회 위원장(윤승모) 및 위원, 경기주택도시공사(GH) 신도시계획총괄처 및 보상1처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지난 7월 20일에 논의된바 있는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기존 사업시행사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의 지분 및 구역 분할의 신속한 진행추진과 경기도 사업구역 내에서의 토지보상 지연에 따른 이자부담 가중 등의 현실과 관련하여 토지보상 문제 등의 경기도 차원의 신속한 사업 진행추진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광명총주민대책위원회 위원장(윤승모)은 “3기 신도시 6군데 중 광명시흥을 제외하고 나머지의 경우 지구발표 2년 이내에 보상을 시작하거나 보상계획을 공고한 반면, 광명시흥은 보상 일정이 무기한 지연되고 있어 다수의 주민들이 은행 채무 등 이자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어 “사업 일정이 기약 없이 지연되면서 주민의 고통이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 경기도 구역 내만큼은 토지 보상 등 모든 사업 진행을 신속하게 추진되어야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면서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대책 마련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에 유종상, 김용성 의원은 주민대책위원회의 어려움을 적극 공감하고 경기도 및 GH가 우선 LH와의 지분 배분 및 구획정리가 선행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경기도 및 GH, LH 등의 입장 차가 있겠지만, 보상 문제의 장기화 로 인해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경기도 및 GH, LH 관계기관과 수시로 소통하여 좀 더 관심을 갖고 신속한 사업 추진이 될 수 있도록 광명지역 도의원 모두 협력하여 노력하겠다” 면서 “경기도지사와의 면담 추진 및 광명시 시흥시 도의원의 협조 및 공조를 통해 조속한 토지보상 및 빠른 사업 추진이 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차원의 다양한 방안을 강구 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한편, GH 관계자는 “지난 2023년 7월 11일 경기도 및 GH가 공동사업시행자로 추가 지정됨에 따라 사업시행자 간 협의를 통해 조속히 기관별 참여 지분을 확정하고 기본 협약을 체결할 계획으로 사업시행자로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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