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동영 의원, 경기북부 과적 화물차량 단속인원 확충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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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11-27 08:39본문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오남)은 11월 24일(금)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2024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철도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예산과 경기북부지역 운행제한 위반차량 단속 인원 확충을 요구했다.
김동영 의원은 철도물류항만국을 상대로 시·군 철도 담당자의 업무역량을 강화하는 ‘철도분야 전문성 강화’ 사업이 “도내 철도업무 담당자들의 실무능력, 전문성 강화와 동시에 철도항만물류국의 철도사업을 향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사업으로 예산이 증액되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철도분야 전문성 강화 사업으로 추진되는 경기철도 아카데미 교육은 시·군 철도 담당자를 대상으로 이론 및 현장 교육 등을 통해 철도업무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23년 총 2천만 원의 예산으로 4회 진행된 이 사업은 2024년에도 변동없이 2천만 원 예산을 편성했다.
김 의원은 “해운물류 청년취업 아카데미 사업과 고교생 진로체험 과정이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 확대를 통해 해운물류 산업과 청년실업 문제 해결에 기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해운물류 청년취업 아카데미는 해운물류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경기도 청년들을 대상으로 해운물류 관련 실무 이론과 현장 교육, 취업역량 교육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연 2회, 총 인원 60명을 모집한다.
평택항 항만안내선 운영 사업에 대해 “경기도를 대표하는 평택항의 위상을 위해 중장기적인 관점으로 유어선으로 운영되는 평택항만 안내선을 격상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건설본부 2024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김 의원은 경기북부 운행제한 위반차량 단속 사업에 대해 질의했다. 현재 경기북부 운행제한 과적 차량 단속은 경기북부 23개 노선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단속인원은 공무직 9명, 일반직 공무원 2명으로 총 11명이다. 김 의원은 “경기도 북부 지역의 개발과 물류창고 설치로 과적 화물차 운행이 잦아지고 있다”며 “과적 화물차는 심각한 도로파손과 인명사고를 유발할 수 있어 과적단속의 필요성이 강조된다. 단속 인원을 확충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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