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폭염대비 생활지원사업’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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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07-27 14:57본문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센터장 김나영)는 지난 7월 9일(화)부터 7월 19일(금)까지 양주시 남부권역 폭염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생활지원사업’을 진행하여 가가호호 방문을 통한 안부 확인과 여름철 무더위 해소를 위한 냉방용품을 지원하였다.
65세 이상의 노인과 장애인,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등 선정기준을 세분화하여 방문이 시급한 대상부터 가정집으로 찾아가 여름철 생활을 점검하였고 선풍기, 라텍스여름이불, 쿨매트 등 필요한 물품을 전하며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양주1동에 거주하는 박OO(65세, 여)님은 “사업실패와 이혼을 겪으며 세상을 등지고자 하였을 때, 행복센터 선생님의 따뜻한 말 한마디가 많은 위로와 힘이 되었고, 버틸 수 있는 힘을 주었다. 열심히 살아보겠다.”라며 고마움을 표현하였다.
또한, 양주2동의 박OO(76세, 여)님은 “자식 복도 없고, 할아버지는 요양병원에 입원해 있어, 항상 마음 한 구석이 비어있는 느낌이었는데, 행복센터에서 아들, 딸 역할을 해주고 있어 마음이 든든하다.”라며 고마워하였다.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 김나영 센터장은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면서 위기∙저소득 가정은 상대적으로 더 큰 부담 및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어려운 상황에 처한 우리의 이웃들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사업 취지를 밝혔다.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는 지역 내 공공기관과 민간 사회단체, 기업 등과 연계하여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정이 자립·자활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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